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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맛본 순간의 표정이야말로 하나의 예술 아닐까요? 지난해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출품작 의 감독 짐 루미스가 한국을 찾아 이처럼 말했다. 찬란하도록 활짝 개화한 꽃이 화면을 한가득 채운다. 제게 포즈를 취해준 새와 나무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요즘 비엔날레가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나는 거대한 현대사회 속에 살면서 원시 부족 사회를 꿈꾸고 있는지 모른다. 　우창훈 작가가 6주간 작업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라이브 페인팅 쇼에 나섰다. 　로봇 만화 캐릭터를 모티프로 한 목판화로 잘 알려진 성태진이 아크릴, 오일크레용으로 작업한 회화를 선보인다. 어린이조선일보가 인터파크와 함께 디자인 테마 파크 루나파크展 초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단순하지만 강렬한 색감의 2차원 평면이 빛을 내뿜는다. 흙을 화두로 작가 9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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