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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인 기성세대와 학습자인 청소년 세대가 경험하는 뉴스는 매우 다른 모습입니다. 종교적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병역법 위반 등으로 처벌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선고가 이틀 연기됐다.